"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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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엄마(healthy mommy)/마음관리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줘서 감사합니다.

학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아이가 가르치는 내용에 집중하지 않고,

산만하며,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또 다른 학원에서도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으며,

감정 조절을 잘 못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맞벌이에 친정 시댁 어디 의지할곳없는 엄마의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서 아이에게 몰아부쳤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을꺼냐고?" " 커서 뭐가 될꺼냐고? " "엄마는 이런 연락을 받아서 화가 많이 났다고..."

아이에게 몰아부치고 나니, 단 음식이 먹고 싶습니다.

 

빅파이, 초콜릿등을 입에 우겨놓고 잠이 들고 난후 , 반복된 아침 일상에 바빠서

회사로 뛰어왔습니다.

아이의 간식도, 밥도 , 늘 부족하게 챙기는 엄마인데 아이에게 거친말을 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살기 위해서, 

살아 남기 위해서,

긍정으로 감사로 채워보고자 합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하는 말에 아직 어려서 대들지 않고 잘 들어줘서 감사합니다.
학교를 아무 생각없이 잘 가줘서 감사합니다.
학원 가기 싫다고 하지 않고 시간되면 스스로 가줘서 감사합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와서 스스로 간식챙겨먹고 감에 감사합니다.

 

앗, 써보니 아이가 아주 훌륭하게 잘 크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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