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rt"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소아비만,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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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엄마(healthy mommy)/자녀건강

소아비만, 치료하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제, 33개월 둘째아이를 데리고 영유아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둘째아이는 영유아검사를 할때마다 키, 몸무게 상위5% 이내를 유지하고 있었고,

몸무게가 많이 나갔지만 키가 컸기에, 소아비만으로 판정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 그녀는 상위1%를 찍고 말았습니다.

매번 컸더 키의 성장이 느려지면서, 체질량지수가 19.2로 머리둘레와 함께 상위1프로가 나왔습니다.

제눈에는 사랑스럽기만한 둘째인데,

 

소아비만에서 꼭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아비만이란,

체질량지수가 연령과 성별에 따른 기준치를 기준으로 95백분위수 이상일시에

소아비만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소아비만자체는 추후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심혈관 질환등을 유발하여 2차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수 있기에 아이에 대한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어릴적 늘 통통이로 우리 둘째아이와

꼭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평생 다이어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나이가 들수록 힘들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자

더 늦기전에 체중조절 관리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는, 저녁에 늦게 자려고 하고

저녁에 식욕이 왕성한 모습을 늘 보여왔습니다.

 

어린이집 이후, 저녁에 몸으로 놀아주는 활동량을 늘리고

피곤하게 만들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과 동시에

아침에 건강하게 먹을수 있도록 지도하고,

저녁에 뒹굴면서 보았던 영상시청도 끊어야 겠다고

결심한 하루 였습니다.

 

식습관, 생활개선, 하루 루틴개선으로

다음 영유아검사에서는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오겠습니다